Newsletter – Pentecost 2011 – in korean

2011년 성령강림 대축일

뉴튼 수도원을 아끼시는 은인 친지 여러분,

올 초는 유난히 비가 많이 오고 5월 말까지 쌀쌀한 날씨가 계속 되더니 6월인 지금은 서서히 무더운 여름을 향해 나아가고 있습니다. 그리고 성령강림 대축일로 주님의 거룩한 부활시기를 마친 우리들은 이제 연중시기를 맞이하였습니다. 성령의 인도하심으로 주 예수 그리스도의 사랑과 은총 속에서 건강하고 복되게 생활하시길 바라며 우리 뉴튼 수도원의 소식을 전합니다.

부제서품: 나 연수 베다 수사가 5월 20일 저녁 7시 30분에 모리스타운에 있는 Saint Margaret of Scotland 성당에서 페터슨 교구장이신 세라텔리 아더 주교님의 주례로 다른 5명의 신학생들과 함께 부제품을 받았습니다.베다 수사는 우리 한인 수도자들이 뉴튼 수도원으로 온 이래 처음으로 이곳에서 수도서원을 하였고 작년 여름에 한국에서 종신서원을 하였습니다. 베다 수사는 현재 피정의 집과 캠프장을 책임지고 일하고 있습니다.

성소주일 행사: 매년 동북부 사제 회의의 주관으로 우리 수도원에서 성소주일 행사를 갖고 있는데, 올해는 비가 온다는 소식에 400여명의 학생들과 신자들이 참석하였습니다. 그러나 하느님의 은총으로 아침에 비가 멈춰 사제회의에서 준비한 각종 프로그램에 따라 학생들은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돌아갈 수 있었습니다. 우리 수도원에서는 안 베드로 신부가 매년 성소주일 행사를 위해 수고하고 있습니다.

손님: 아프리카 탄자니아에서 선교사로 활동 중인 다미아노 신부님이 지난해에 이어 올해도 우리 공동체를 방문하였습니다. 신부님은 탄자니아에서 학교를 운영하고 있는데, 78세라는 연세에도 불구하고 열정적으로 일하고 있습니다. 4월 29일에 오신 신부님은 6월 2일 주님 승천 대축일 미사를 집전하신 후 아프리카로 돌아가셨습니다. 아프리카 남쪽 나미비아에서 수녀원 지도 신부로 있는 저스틴 아빠스님도 4월 28일에 우리 공동체를 방문해서 함께 지내며 건강 검진과 치료를 받고 있으며 7월 경에 아프리카로 돌아갈 예정입니다. 페터슨 교구의 첫 한인 신부인 이 마이클 신부가 6월 3일 우리 공동체를 방문하여 우리를 위해 미사를 집전하였습니다. 이 마이클 신부는 우리 한인 수도자들이 이곳에 온 이래 여러 가지로 많은 도움을 주고 있는 이 막달레나 자매님의 아들로서 지난 5월 28일에 페터슨 교구에서 사제로 서품 되었습니다.

수도원 형제들 소식: 싱그러운 5월을 맞이하여 우리 공동체는 5월 27일 수도원 근처 Stoke State Forest로 봄소풍을 다녀왔습니다. 아름다운 자연 속에서 함께 기도하고 음식을 나누며 형제애를 나누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5월 28일에는 김 요한 보스코 신부님과 몇몇 형제들이 페터슨 교구 소속 이 마이클 신부의 사제서품식에 참여하였으며, 6월 7일에는 페터슨 교구 주교님의 집전으로 교구 소속 사제들과 수도 사제들 중에 서품 은경축과 금경축 그리고 60주년 및 40주년을 맞이하는 사제들을 초청하여 함께 축하 미사를 봉헌하였는데, 우리 수도원에서는 올 7월 5일에 사제서품 40주년을 맞이하는 김 보스코 신부님이 초청을 받았습니다.

수도원 행사 및 피정 안내

7월에는 큰 행사가 세 번이나 있을 예정입니다. 먼저 7월 5일은 김 보스코 신부님의 사제서품 40주년 기념일입니다. 그래서 동북부에서 사목하시는 성직자와 수도자들, 그리고 은인 및 친지들을 초청하여 축하 미사와 점심을 함께 할 예정입니다. 축하 미사는 오전 11시며 참석 하실 분들은 미리 편지나 전화로 연락 주시기 바라며, 전화는 유 마티아 부원장 수사 (973-670-9839)에게 6월 27일까지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그리고 7월 8일 오후 3시부터 10일 오후 2시까지 서울 카톨릭 대학교 최 호영 신부님을 초청하여 음악 치유 피정을 합니다. 피정에 대한 문의는 나 베다 부제 (973-803-2929)에게 하시고, 교회 음악의 대가인 최 신부님의 음악 치유 피정에 많은 분들이 참석하여 은혜를 받으시길 바랍니다.

7월 23일 오전 11시에 뉴튼 수도원에서 처음으로 종신 서원식이 있습니다. 이 베르나르도 수사가 이번에 종신서원을 하게 되는데, 왜관 수도원의 이 시몬 아빠스님이 주례를 하십니다. 미사 후에 축하식이 있으니 바쁘시더라도 오셔서 베르나르도 수사를 위해 기도해 주시고 함께 기뻐해 주시기를 바랍니다. 참석 하시고자 하는 분들은 유 마티아 부원장 수사 (973-670-9839)에게 연락하시기 바랍니다.

뉴튼 수도원을 아끼시고 사랑하시는 은인 여러분,

우리 공동체가 이곳에 온지 12월이면 벌써 10년이 됩니다. 선교사와 수도자로 이 지역에 빛과 소금의 역할을 충실히 하고자 노력하지만 여러 가지 어려움, 특히 경제적인 어려움이 따르는 게 사실입니다. 그래서 현재 수도원에서는 전기와 난방비를 절약하기 위해 태양열 이용 가능성을 알아보고, 낡고 오래된 보일러를 교체하기 위해 준비 중입니다. 그리고 올 1월 25일에 첫 서원을 한 김 마리누스 수사가 9월부터 Oregon 주에 있는 마운트 엔젤 수도원 신학교에서 신학 공부를 시작하게 됩니다. 늦은 나이에 신학 공부를 시작하는 마리누스 수사에게 힘과 용기를 주시고 도움도 부탁드립니다. 마리누스 수사 뿐 아니라 앞으로 공부하게 될 학생들을 위해 성소 후원비를 보내주시면 정말 감사드리겠습니다. 우리 공동체를 위해 여러 가지로 도움을 주시는 모든 분들께 다시 한 번 감사드리며 주님의 풍성한 사랑과 은총이 여러분과 사랑하는 모든 분들께 가득 깃들기를 바라며 기도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뉴튼 수도원에서
김 사무엘원장 신부와 형제 일동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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