Newsletter -Christmas 2021 -(K)

2021년 성탄

Merry Christmas and Happy New Year!

온 우주 만물의 주인이신 하느님 아버지의 독생 성자께서 우리 구세주로 오신 예수님의 성탄을 진심으로 기뻐하고 감사합니다. 성탄의 기쁨과 은총이 우리 뉴튼 공동체를 아껴 주시는 모든 분들께 가득 깃들기를 바라며 기도합니다. 2022년 새해에는 코로나 바이러스의 공포에서도 해방되고 주님의 사랑과 은총에 더욱 감사하고 기뻐 할 수 있는 한해가 될 수 있기를 희망하며 수도원의 소식을 전해 드립니다.

마리누스 수사님 메달 수여식: 미국 해양 사목부에서 추진하고 있는 마리누스 수사님 시복 시성 준비는 조금씩 진행되고 있는데, 8월 16일에 페터슨 교구 Kevin Sweeny 주교와 “Guild of Servant of God Brother Marinus” 회원들 그리고 기자들을 포함해 약 20여명이 수도원 성당에서 “Marda & Norwegian 메달 수여식”과 함께 시복 시성 진행 과정에 대한 설명회가 있었습니다. 점심 식사 후에는 마리누스 수사님의 묘지를 방문하여 기도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객실 이전 및 주일 미사 시간 변경: 수도원 당가실 (Business office)과 객실 (Reception area)을 7월에 그 장소를 서로 바꾸었습니다. 새로 바뀐 객실은 메이플 우드 성당 윤 베드로 형제와 여러 은인들의 도움으로 싱크대를 새로이 마련하고 창문도 교체함으로 수도원을 찾는 손님들이 차와 커피를 마시며 친교를 나누는 장소로 사용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10월 31일 주일부터 주일 미사 시간을 10시 30분에서 11시로 바꿈으로써 형제들뿐 만 아니라 멀리서 수도원을 찾아오는 사람들에게 좀 더 여유를 가지고 미사에 참석 할 수 도록 하였습니다.

형제들 소식: 3월 말에 한국으로 휴가를 떠났던 유 마티아 수사가 5월 27일에 왜관 수도원에서 파견된 이 수용 테오도로 수사와 함께 돌아왔습니다. 이 테오도로 수사는 현재 수도원 건물 관리를 맡아 생활하고 있습니다. 미네소타 주 St. John’s 신학교에서 공부하고 2019년에 서품 받은 후 뉴욕시 Fordham University에서 종교 교육학을 공부했던 류 지응 치프리아노 신부가 공부를 마치고 7월 13일에 한국 왜관 수도원으로 돌아갔습니다. 치프리아노 신부는 왜관 수도원에서 양성 중에 있는 수도자들을 교육하는 수련장이라는 중요한 직책을 수행중입니다. 기쁜 소식을 전할 수 있어 주님께 감사드립니다. 델라웨어 주 Wilmington 교구에서 2010년 6월에 사제로 서품되어 생활해 오던 이 정민 그레고리오 신부가 주님의 안배로 지난 7월 5일 뉴튼 수도원에 입회하였습니다. 이 그레고리오 신부는 11월 1일 모든 성인대축일 저녁 기도 중에 청원 착복을 하고 수도자로서의 부르심에 충실히 응답하며 살아가고 있습니다. 우리 뉴튼 형제들은 10월 25일부터 29일까지 연례피정을 하였는데, 볼티모어 한인 성당 주임인 정 해철 라우렌시오 신부가 와서 “성격과 심리”에 대한 강의를 통해 공동체 생활을 더 기쁘고 감사하게 살아갈 수 있도록 도움을 주었습니다. 저는 6월 1일에 페터슨 교구 사제들과 교구 안에서 활동하는 수도회 사제들 중에 작년과 올해 서품 은경축과 금경축을 맞이한 사제들을 위한 미사와 식사에 참여하였습니다. 11월 14일에는 Knight of Columbus 회원들이 주최하는 “Annual Pride in Priests Dinner”에 참석하기도 하였습니다. 그리고 대림시기에는 뉴저지 성 마이클, 센디에고와 볼티모어 한인 성당에 가서 대림 특강을 하였습니다.

손님들: 로스엔젤레스에서 한인 공동체 사목을 하고 있는 대구 성 베네딕도회 수녀원 수녀 2명이 6월 14일부터 23일까지 연례 피정을 하였고, 10월 15일에는 그곳 분원장인 유 마들렌 수녀가 뉴튼을 방문하였습니다. 사실 대구 성 베네딕도 수녀원과 왜관 수도원은 같은 베네딕도회 수도자들로서 많은 교류를 하며 지내지만 미국에서는 동부와 서부라는 먼 거리를 두고 있어서 거의 왕래가 없었는데 이번에 함께 하여 기쁘고 반가운 시간을 가질 수 있었습니다. 우리와 같은 성 오틸리엔 연합회로서 네브라스카 주에 있는 Schuyler 수도원의 Adam 신부가 7월 13일부터 15일까지 방문하여 서로의 안부를 전하며 친교의 시간을 가졌습니다.

주방 직원: 오랫동안 수도원 주방에서 수고해 온 원 루시아 자매와 박 베아타 자매가 8월에 수도원을 떠났습니다. 주님의 도우심으로 뉴저지 103위 성당에 다니던 도 스텔라 자매가 8월 7일부터 수도원 주방을 맡아 수고해 주고 있습니다. 이제까지 수고한 원 루시아 자매와 박 베아타 자매 그리고 새로이 수고해 주고 있는 도 스텔라 자매에게 주님의 크신 축복이 가득 깃들기를 바라며 감사드립니다.

봉헌회: 펜더믹으로 인해 작년부터 화상 모임을 해오던 봉헌회 모임을 5월부터 수도원에서 가지기 시작하였으며, 6월 13일에는 유기 봉헌 갱신식을 하였습니다.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 뉴튼 수도원의 대림시기는 늘 크리스마스 트리 판매와 뗄려야 뗄 수 없는 시기입니다. 비록 육체적으로는 힘든 시기이지만 많은 사람들이 트리를 준비하며 주님의 오심을 기뻐하고 기다리기에 우리에게 위안과 기쁨이 되고 있습니다. 그리고 수도원 주위에 살고 있는 많은 봉사자들이 트리판매를 도와주어 올해 트리 판매도 무사히 마칠 수 있었습니다. 트리 판매를 위해 수고해준 모든 이들에게 감사드리며 성탄의 큰 은총이 가득 깃들기를 바랍니다.

뉴튼 수도원을 아끼고 사랑해주는 모든 분들에게 늘 감사드립니다. 비록 느리지만 많은 분들의 기도와 도움 덕분에 수도원이 조금씩 조금씩 성장해 나가고 있습니다. 뉴튼 수도원이 여러분들이 언제나 찾을 수 있고 함께 기도하며 주님의 사랑과 평화 기쁨을 발견할 수 있는 곳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겠습니다. 아기 예수님의 크신 사랑과 축복이 여러분과 가족 모두에게 풍성하게 내리길 기도하며, 새해에도 주님 안에서 평안하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뉴튼 수도원에서 김 사무엘 원장 신부와 형제 일동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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